브랜딩
절에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불교가 먼저 찾아왔으니까요.
요즘 SNS 피드를 넘기다 이런 장면에서 손가락이 멈춘 적 있으신가요. 헤드셋을 쓴 불상이 프린트된 티셔츠, 샐러드 매장의 메뉴판에 적힌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백화점에 들어선 불교 팝업스토어. 어색하지 않습니다. 불자인지 아닌지와 무관하게, 손이 자연스럽게 갑니다.불교가 유행하고 있다고 말하면 조금 틀린 표현이 됩니다. 정확히는, 불교의 ‘감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아니라 미감으로, 수행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로 소비되는 이 흐름은 […]
미국인도 놀란 ‘역대급 인파’… 올리브영 미국 1호점에 400m 줄이 선 이유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 당일 400m 대기줄, CNN도 주목했다. 미국인들이 한국 화장품에 줄 선 이유와 마케터가 챙길 3가지 구조를 해부합니다.
현시점 가장 핫한 걸그룹, 리센느 원이 채널에서 참고할만한 마케팅 포인트 4가지
리센느 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이 3개월 만에 구독자 46만을 넘겼다. 큰 예산을 못 쓰는 브랜드가 참고할 4가지 변수를 캐릭터 명확화부터 디테일 챙기기까지 톺아본다.
사과도 알고리즘의 일부다, 도그 휘슬이 기업 채널에 탑승한 방식
도그 휘슬은 마케팅 실패가 아닙니다. 코드를 심고, 사과하고, 무마하는 전 과정이 하나의 알고리즘이에요. 이 사건을 정확하게 부르는 것이 시작입니다.
1960년대 올리브영이 있었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 거예요
광장시장 골목에서 올리브영을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형광등 불빛 아래 원단 더미와 빈대떡 냄새가 가득한 그 골목에, 1960년대 상점을 재현한 ‘K-뷰티 공간’ ‘올영양행(洋行)’이 들어섰습니다. 양행은 본래 외국 상품을 팔던 가게인데, 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 것을 사러 오는 공간이 됐습니다. 그 반전을 네이밍 하나에 담은 것, 단순한 복고 감성이 아닙니다. 올리브영이 명동도, 성수도 아닌 광장시장을 택한 데는 이유가 […]
오뚜기가 LCK를 따라 베트남까지 간 이유
오뚜기가 LCK를 따라 베트남까지 간 이유. e스포츠 마케팅으로 팬덤 에너지를 활용한 K푸드 브랜드의 현지 접점 전략을 해부합니다.
이번 주 눈에 띈 브랜드 행보 3 : 세 가지 욕망을 자극하다
이번 주 눈에 띈 브랜드 캠페인 세 가지를 모았어요. 카카오프렌즈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갔고, 엔카가 중고차 대신 인생 이야기를 했고, 차지가 강남에 3시간짜리 대기줄을 만들었습니다. 업종도 규모도 전부 다른데, 셋 다 소비자 심리의 정확한 지점을 건드렸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소장, 공감, 경험이에요. 1️⃣ 카카오 × 국립중앙박물관 — 소장욕: “귀여우면 간다, 귀여우면 산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 반가사유상이 하나 더 […]
여기어때 × 김선태, 충주로 떠나는 ‘역조공 여행’이 보여주는 것
고유가 흐름이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미루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 시선은 자연스럽게 국내 여행지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 흐름을 가장 먼저 포착한 여기어때의 선택이 흥미롭습니다.
30살 된 포켓몬이 늙지 않는 이유: 아빠와 아들이 함께 덕질하는 IP의 비밀
메가페스타 첫날 서울숲 4만 명 운집, 컬러그램 메타몽 7종, 포코피아 4일 220만 장 판매. 30년차 포켓몬 IP가 늙지 않는 진짜 이유를 마케팅 관점에서 해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