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제비
킷캣 도난 사건 : 41만 개의 초콜릿 도난 사건을 마케팅으로 만들어라
‘킷캣 도난 사건’을 아시나요? 2026년 3월 말, 이탈리아 공장에서 폴란드로 이동하던 트럭 한 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트럭에는 킷캣 41만 3,793개, 무게로 따지면 12톤의 초콜릿이 실려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유럽의 세일 기간인 부활절 직전이었고, 그것도 F1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출시한 신제품이었습니다. 공급망 악재, 브랜드 이미지 타격, 언론 리스크. 원래는 되도록 조용히 수습해야 할 사건이었죠. 그런데 킷캣은 […]
72시간 소개팅, 여기어때 유튜브 채널 ‘때때때’의 새로운 브랜딩 문법
브랜드가 팔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는 것 — 그것이 이 전략의 진짜 출발점입니다.
79세 친할머니를 앰버서더로 세운 자크뮈스
패션 업계의 앰버서더는 셀럽 또는 탑 인플루언서들에게 돌아갑니다. 브랜드를 온몸에 두르고, 그 세계관과 가치를 직접 드러내 보이는 역할이죠. 자크뮈스 역시 제니, 켄달 제너, 배드 버니 같은 스타들을 캠페인에 기용해왔습니다. 그런데 브랜드 사상 ‘최초’의 공식 앰버서더 자리에 79세 할머니를 모신 겁니다.
코첼라에 선 K-팝이 보여준 세 가지 글로벌 전략
같은 무대, 다른 문법 2026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사막에 케이팝 아티스트 세 팀이 등장했습니다. 빅뱅, 태민, 그리고 캣츠아이. 빅뱅은 서브 헤드라이너로서 60분 무대를 펼쳤고, 샤이니의 태민은 한국 남성 솔로 가수 최초로 코첼라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화제를 모은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채웠고요. 하지만 세 팀의 무대 전략은 모두 달랐습니다. 단순히 ‘케이팝 […]
코첼라, 사막에서 벌어지는 마케팅 전쟁의 비밀
2025년 코첼라 기간 인스타그램과 틱톡의 게시물 약 9만 건 중 대다수는 아티스트 무대가 아닌 셀럽이나 인플루언서의 코첼라 코디, 브랜드 부스 앞의 대기줄, 한정 굿즈, 현장 풍경으로 채워졌습니다.
착한구두, 퓨서처럼 – 교감형 착한 마케팅, 득일까 실일까?
착한구두가 바이럴이 된 건 구두를 선물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 행동이 설득력이 있었던 건 브랜드 창업 철학 자체가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리퀴드 데스,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마케팅으로 14억 달러를 벌다
생수 브랜드인 리퀴드 데스는 깨끗함과 순수를 강조하는 카테고리의 공식을 의도적으로 깨뜨림으로써 ‘맥주나 에너지 드링크만큼 신나는 생수’라는 유일무이한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펜디, 나이키, 리사 – 이 모두를 가진 브랜드, 스킴스의 비결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가 아니라, 시대의 브랜드가 된 스킴스 2026년 1월, 파리를 배경으로 발레리나들과 함께 등장한 블랙핑크의 리사. 그 캠페인의 브랜드는 나이키도, 스킴스도 아닌 ‘나이키스킴스(NikeSkims)’입니다. 스킴스는 킴 카다시안이 2019년 론칭한 셰이프웨어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나이키와 손잡고 액티브웨어까지 진출한 50억 달러짜리 브랜드가 됐죠.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대개 창업자의 유명세에 기대다 사그라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스킴스는 ‘킴 카사디안 브랜드’라는 꼬리표를 떼더라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