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러 모여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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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러 모여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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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버전의 등산복을 출시하기 시작한 '네파'

 

 

스포츠 브랜드 블랙야크는 MZ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는 취미인 등산을 제대로 겨냥했어요. 지금까지 4050세대의 전유물로만 느껴지던 등산이 2030 세대의 관심을 받은 건 2년 채 안 되는데요, #오운완 (오늘 운동 완료)같은 태그가 SNS에서 핫해지면서, 블랙야크는 이러한 트렌드에 편승한 등산 커뮤니티를 만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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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는 2013년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시초인 ‘마운틴 북’을 론칭했어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모하는 사이트였죠. 실제로 3000여 명의 회원이 순식간에 모였고, 지금의 BAC가 완성되었습니다.

 

BAC는 15만 명 이상이 모인 아웃도어계 최대 커뮤니티로 우뚝 섰어요. MZ세대의 등산 유행과 함께 더할 나위 없는 호황기에 접어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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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알파인클럽은 다양한 면에서 MZ세대를 제대로 정조준했는데요.

(1)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동호회나 모임 가입이 쉽고 (2)퀘스트 같은 본인만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데다가 (3)SNS 등에 활동을 전시하며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 등으로 MZ세대에게 핫한 커뮤니티로 떠올랐어요. 그 덕에 20대 신규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처음으로 20대 여성 비율이 남성을 앞질렀어요.

 

BAC는 발빠르게 인증샷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남기는 프로그램이나 미션 등을 활발하게 만들었는데요. 그 덕에 젊은 층 사이에 등산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어요. 그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와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산행 시 텀블러 사용하기’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플로깅 하면서 산 오르기’ 등 클린마운틴365 운동도 함께 펼치면서 긍정적 이미지를 쌓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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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무엇보다 BAC는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요. 이렇게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서 아웃도어 활동과 개인의 성취욕, 삶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태도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조금 더 인내하고 버티다 보면 좋은 성과(등반 성공)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린 세대에게 전달하기도 하고요. 힘든 일이 생겨도 ‘가보자고’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이겨내려는 MZ세대에게 딱 맞는 메시지였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스포츠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제작한 '블랙야크알파인클럽'은 등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했어요.
✔️ MZ세대가 함께 등산을 할 커뮤니티를 찾거나, SNS 인증샷을 즐겨 올린다는 점을 잘 파악했죠.
✔️ 무엇보다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이겨내려는 '가보자고!' 정신과도 잘 어울리는 어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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