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인들이 뽑은 하반기 광고 결산, 광줍 어워드
현업 광고인, 마케터들로 구성되어 있는 광줍이!
24년도 상반기부터 매년 상반기/하반기 각각 놓치기 아까운 좋은 광고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마케팅 매거진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광줍 어워드가, 벌써 4회를 맞이하며 더욱 강력해졌어요. 매번 아쉽게 오르지 못했던 각 부문 별 [후보]들까지 소개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인 의도가 뛰어난 광고를 수상하는 [빅피처 장인 상]까지 신설되었거든요 ✨✨ 역대급 풍성한 25년 하반기 광고 결산 광줍 어워드! 치열한 시상식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시죠!

[카피 맛집 상] : 브랜드 메시지를 카피로 잘 전달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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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x 디마이너스원 [우산의 역할은 비를 막는 것이 아니다] 초록우산에 이 이상의 카피가 나올 수 있을까요? 브랜드의 지향점을 브랜드명과 잘 엮어 설명한 최고의 카피! |
SONY x 이노션 [나를 높이자] 의자를 팔기보다 의자의 중요성을 팔아 성공했던 시디즈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캠페인이 생각나는, 좋은 헤드폰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게 한 좋은 카피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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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 x TBWA KOREA [이제는 사라진 질문들] 데이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광고임에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구조와 촘촘하게 잘 쌓은 카피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죠 |
번개장터 x 오버맨 [새 것 아닌 내 것 찾기] 중고 거래를 ‘새것이 아닌 내것’을 찾는 과정으로 정의하며 소비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메세지를 전달했어요 |
[카피 맛집 상] 📍 초록우산 x 디마이너스원 [우산의 역할은 비를 막는 것이 아니다]
우산의 역할은 비를 막는 것이 아니다. 우산의 진짜 역할은 비를 뚫고 나아가게 하는 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아동복지 전문 기관이죠. 단순히 비를 피하게 해주는 일시적인 도움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세상을 걸어갈 힘을 주겠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강력한 통찰력으로 풀어냈어요.
좋은 카피를 수도 없이 봐온 광줍이지만, 이 광고를 처음 보고 정말 오랜만에 전율이 돋았답니다. 단순히 멋진 문장이 아니라, 브랜드 지향점을 멋지게 풀어낸 초록우산! 25년 하반기 카피 맛집 상의 주인공 인정이죠? 🏆
[눈 부셔 상] : 기억에 남는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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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그룹 x 제일기획 [나를 믿다]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AI 활용 그래픽과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순에 사로잡았어요 |
투썸플레이스 x TBWA KOREA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겨울 광고 맛집 스초생! 이번엔 배우 박규영과 함께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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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언니 x 제일기획 [SEE THE UNSEEN] 한 편의 영화 같은 세련된 미장센의 향연- 헤이딜러가 떠오르는 영상미에 제작자를 찾아보니 역시나, 헤이딜러 포함 시네마틱 비주얼 장인으로 광고인 줍줍하기도 하였던 이슬기 CD님 작품이었어요 |
삼성전자 x 제일기획 [Z폴드, 세계가 놀란 한국의 힘] 폴드를 병풍처럼 활용, 한국의 기술력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화를 적극 활용하여 비주얼 임팩트를 자아냈던 캠페인이에요 |
[눈부셔 상] 📍 삼성전자 x 제일기획 [Z폴드, 세계가 놀란 한국의 힘]
독보적인 아트워크로 광고인줍줍 하기도 하였던 두 CD님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던 치열했던 눈부셔 상, 하지만 올해 하반기 광줍이의 눈에 가장 큰 충격을 준 건 Z폴드 광고였어요.
참고 – 투썸 광고, 대체 누가 만든거야? TBWA 남현우 CD / 영화같은 비주얼로 브랜드에 새 옷을 입힌 이슬기 CD
한국의 기술력을 강조하겠다는 아이디어와, 병풍처럼 펼쳐지는 폴드의 폼펙터는 그야말로 눈부신 비주얼&아이디어의 승리✨✨
그 뿐 아니라, 섬세하게 구현된 한국화 아트들의 요소 하나하나 퀄리티가 엄청나서 보는 내내 그야말로 “눈부셔” 그 자체였던 Z폴드 광고가 눈부셔 상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
[찰떡궁합 상] : 탁월한 모델 선정으로 ‘브랜드=모델’이 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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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그룹 x 이노션 [보통T가 아니다 스페셜티다] 원영적 사고에 이은 정민적 사고로 짐빔 광고 흥행의 물결이 가시기 전, 자칫 평범해질 수 있던 메시지를 모델 이미지로 보안하였던 캠페인! |
G마켓 x 차이커뮤니케이션 [G락페] 25년 하반기를 뜨겁게 불태운 페스티벌, G락페! 수많은 레전드 가수들과 명곡들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프로모션을 제대로 각인시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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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톡 x 차이커뮤니케이션 [어떤 고민도 툭하면 바비톡] 전형적인 Barbie Girl이 아닌, 솔직하고 당당하게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 미미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에 긍정적인 인식을 힙하게 만들어냈죠 |
보건복지부 x 이노션 [시작하자 금연PT] 금연 PT라는 생소한 개념을 김동현이라는 모델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유쾌하고 직관적으로 설득시켰답니다 |
[찰떡궁합 상] 📍 G마켓 x 차이커뮤니케이션 <G락페>
올해 하반기 모두의 알고리즘을 충격적에 물들게 했던 G락페, 도저히 선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몬더그린(Mondegreen, 의미가 전혀 다른 단어로 들리는 현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의 그 시절 노래방 명곡들을 순식간에 G마켓 진열대로 바꿔버렸어요. 물건을 “지른다”와 고음을 “지른다”의 중의적 의미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냈죠.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지름’의 즐거움을 표현할 이보다 적합한 모델이 있을까요? 모델과 환상 시너지를 보여준 25년 하반기 최고의 찰떡궁합으로 인정합니다!
[야! 너두] 상 : 공감 200%!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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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 x 스튜디오좋 [2%의 투명함에 대하여] 빨개진 귀, 상대 쪽으로 우산을 기울이며 젖은 어깨… 화면의 단 2%만으로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공감가게 표현해 낸 멋진 캠페인이었어요 |
리드볼트 x TBWA KOREA [세상과 부딪힐수록] 10년 AS를 밀고 있는 캐리어 브랜드의 본격 캐리어 함부로 굴리는 광고! 여행이 예정대로 흘러가지 않아 멋져진 경험, 모두 있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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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x 이노션 [세상의 모든 독수리들에게]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만년 꼴등 한화이글스의 준우승 기념 그룹 광고! 야구팬이 아닌 광줍이조차도, 메시지와 그들의 서사에 공감하게 되고 위로 받았던 광고에요 |
KCC건설 x 이노션 [집에 가자]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은 가족 중심의 공감 맛집 광고를 많이 만들어왔지만, 이번엔 가족을 넘어 모두의 언어로 공감가게 풀어냈어요 |
[야! 너두] 상 📍 KCC건설 x 이노션 <집에 가자>
스위첸은 <문명의 충돌>을 포함해 수많은 공감가는 광고를 제작해 왔지만 이번 광고는 특히나 특별히 다가왔어요. 퇴근길의 직장인부터 하굣길 아이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람들까지. 각자의 고단함을 끝내고 안식처로 향하는 모습 위로 김창완의 <집에 가는 길>이 잔잔하게 깔리면 나도 모르게 울컥하게 되죠. 😂 집이 이토록 소중한 곳이기에, 집을 만드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이런 진심이 닿았는지, <집에 가자> 편은 대한민국광고대상 TV부문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공감의 정점’을 찍었답니다! 🏆
[이게 컨펌되네] 상 : 신선함과 놀라움을 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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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x 차이커뮤니케이션 [G락페] 보면서도 ‘AI가 아니고 진짜 광고 맞다고…?’ 싶었던 광기 어린 G락페 광고! 찰떡궁합 부문에 이어 이게 컨펌되네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어요 |
삼양식품 x 이노션 [Ride the Buldak High] 불닭소스 글로벌 캠페인이지만,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병맛 캠페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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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엔무브 x 노홍철프로덕션 [로봇 홍철] 광기하면 빠질 수 없는 노홍철과 노홍철 프로덕션이 만나 선사한 세상에 없던 엔진오일 광고! 지난주 줍줍으로 다루기도 했었죠 |
카카오페이 x PTKOREA [카삼페 IS REAL 혜택] 역시 광고줍줍으로 다루기도 했던 카삼페 캠페인! AI 콘텐츠가 난무하는 세상에 AI를 따라한 콘텐츠로 ‘이게 진짜라고…?’를 외치게 했던 광고였어요 |
[이게 컨펌되네] 상 📍 삼양식품 x 이노션 [Ride the Buldak High]
매운 음식 먹고 불타는 엉덩이로 고통 받은 경험…한 번쯤 있으시죠? 그런데 그 미친 상상을 토대로 불닭 소스로 불꽃 엉덩이 추진력을 얻어(?) 하늘로 솟구치는 미친 크리에이티브가 나왔습니다!
12시가 되자 불닭 소스를 먹고 추진력을 얻어 도망가는 신데렐라, 위기 상황에서 불닭 소스를 먹고 하늘을 날아 도망치는 사람들… 정말 ‘이게 공식 계정이 맞아?’ 싶은 도발적인 크리에이티브가 인상 깊어요. 하지만 글로벌에서 엄청나게 바이럴되며 국내 광고제까지 석권하였으니 광고회사의 똘끼(?)와 브랜드의 안목이 만난 최고의 ‘컨펌’ 맞네요!
[신설] [빅피처 장인] 상 : 무릎을 탁 치게 만든 갓벽한 전략이 돋보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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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 D&I 한라 x SM C&C [에피트에 살 것 같아] 아파트라는 하드웨어가 아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팔기로 한 전략이 돋보였던 에피트 광고! |
잡코리아 x 제일기획 [알바투어] 수능 직후, 수험생들을 겨냥해 나온 알바+여행 알바투어 광고! 수험생들을 플랫폼 내에 유입시키고 지방 소멸까지 막는 스마트한 기획이 돋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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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x 이노션 [삶은 당근]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업 영역을 “삶은”, “당근”이라는 키워드로 묶어 재치있게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켰어요 |
티머니 x 대홍기획 [대세T트콤, 이런 T~~머니] T머니의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나열하면서도, 이 기능들을 엮은 아주 과장된 시트콤을 만들어 지루하지 않게 인지시킨 영리함이 인상 깊었어요 |
[신설] 빅피처 장인 상 📍 HL D&I 한라 x SM C&C [에피트에 살 것 같아]
“저런 가족들은 아파트에 안 살 것 같아. 에피트에 살 것 같아”
보통의 아파트 광고들이 건물의 화려함이나 조감도를 뽐낼 때, 에피트는 건물 대신 에피트에 사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팔기로 결심했어요. 집은 사실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인데, 본인이 선택한 브랜드로 나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요즘 젊은 부부들에게 ‘에피트에 사는 나’를 상상하게 만든 건 정말 영리하고 유효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짧은 문장 안에 치밀한 전략적 의도를 완벽히 녹여낸 에피트가, 대망의 첫 [빅피처 장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광줍이 한 마디
광고 한 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정과 밤샘이 있었을지 잘 알기에, 모든 후보작이 사실 저희에겐 대상이에요 🏆🏆
멋진 광고들을 다시 보며 자극 제대로 받은 광줍이, 26년에도 줍줍 창고를 그득히 채워놓겠습니다 💪🏻
25년도 가장 인상 깊었던 광고는 무엇인가요? 줍줍해둔 나만의 광고대상, 댓글로 시상해주세요!🎉



























댓글 2개
잡코리아 x 제일기획 [알바투어] 최고~
알바몬 광고에 한표요~ 빅피처 장인상에 잡코리아로 올라와있는데,, 알바몬 알바투어 광고에요. 이번 방학때 알바할까 여행갈까 고민이었는데 유튜브에서 이 광고보고 완전 공감됐어요. 알바몬이랑 같이 여행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