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오프라인 마케팅 모임에 참여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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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이 트렌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에도 마케팅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어떻게 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은 마케터가 직접 트레바리의 여러 마케팅 모임에 참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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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의 마케팅 모임들 (출처 – 트레바리 공식 어플)

 

 

✨마케터가 트레바리 마케팅 모임에서 얻은 인사이트

 

01. 한 달,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독후감

트레바리는 기본적으로 한 달에  권의  완독하고, 독후감 작성해야 모임에 참여할  있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홈페이지 카피 작성 업무를 맡아 난항을 겪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모임을 통해 읽고, 쓰고, 토론했던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에서 실마리를 얻어, 문제(problem) -> 해결(solution) -> 제안(offer) -> 행동(action)으로 카피를 구조화했습니다.  결과 신입 시절 직접  카피가 홈페이지 메인에 실리게 되었어요. 이처럼  권의 책을 읽고, 쓰며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들이 쌓이면 마케터로서 엄청난 자산이 되더라고요. 혼자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은  과정에 지속가능한 추진력을 부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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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실제 트레바리 모임시 작성한 독후감 / 우 – 실제 모임시 촬영한 트레바리 강남 아지트

 

 

 

02. 시행착오 기회비용 감소

마케팅 모임에서 나누는 내용은 자연스레 개인의 경험, 시행착오 연결되는데요

 

실제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IT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했던 마케터와 독서 모임을 함께했습니다. 그분은 타깃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인스타그램 화자의 페르소나를 정교하게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아 계정의 콘셉트가 모호해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시행착오를 직접 겪지 않고도 일관된 마케팅을 위해서는 타깃 페르소나뿐만 아니라 화자의 페르소나를 정교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어요. 시행착오에 투입되는 기회비용 없이도 좋은 마케팅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있습니다.

 

 

 

03. 타깃 퍼스널리티 이해

다양한 성격, 분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은 마케팅에서의 타깃 퍼스널리티를 이해하는 기반 됩니다.

 

특정 업계에 있다 보면,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20 직장인 여성이나 “수험생 자녀를 학부모” 등으로 타깃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경우가 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이들의 가치관, 생활습관, 가볍게는 퇴근 후의 취미나 말투 등을 자세히 파악할 있어요. 이러한 다양한 관계는 타깃을 단순히 특정 속성의 모음이 아닌 개별적이고 다면적인 '사람'으로서 이해할 있게 해줍니다. 성과와 수치만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해했던 타깃을 직접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보다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있게 됩니다.

 

이처럼, 마케팅 모임은 혼자 하기엔 어려운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싶은 마케터라면 마케팅 모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Writer. 마케터와이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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