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트렌드, 킬링 포인트… 이러한 말들이 주변에 자주 들리지만 어디서 어떻게 소재를 찾아야 할지 몰라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게 필요한 것만 쏙쏙 선별해주는 뉴스레터를 알려드립니다. 이름하여, 1~3년 차 신입 마케터를 위한 뉴스레터! 읽는 것만으로 트렌드 맥락을 짚어낼 수 있는 매체만 전해드릴게요!
01. 캐릿
'캐릿'은 <대학내일> 매거진을 제작하는 '대학내일'에서 M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트렌드를 캐치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뉴스레터예요. 마케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밀도 높게 뽑아 소개해주죠. 특히 직접 의견을 들어보기 힘든 1020 세대의 이야기를 면면히 들어볼 수 있어 참고하기도 좋습니다. 캐릿 내부에 자체적으로 Z세대 자문단을 두어 인터뷰와 트렌드 발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매주 떡상템, 대세 마케팅, 짤줍 등등 다양한 토픽을 전달해서 온오프라인에 급상승 중인 모든 콘텐츠와 밈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문화적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더 잘 알고 싶거나, MZ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면 캐릿을 구독해보세요!
02. 까탈로그
디에디트에서 제작하는 뉴스레터 '까탈로그'는 매주 금요일 마다 각종 소비에 관한 소식을 모아 전달해줘요. IT제품과 다양한 서비스에 관한 웹진, 유튜브를 제작하던 디에디트가 구독자들을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온 프로젝트입니다. '사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재미라도' 라는 독특한 슬로건 답게, 시중에 새롭게 등장한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제 경험한 대로 리뷰를 알려주는 거예요. 하지만 단순히 제품 리뷰 소개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 그저 기능에 따라 성능만 확인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각 에디터의 개성에 맞춰 취향을 확인하고 어떤 소비자에게 알맞은지 구분해주거든요. 트렌디한 제품 선정에 취향 확인까지, 그야말로 '요즘 나오는 재미난 것'을 확인하기에 좋습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 추천이나 서비스를 꿰뚫고 있어야 하는 마케터에게도 안성맞춤이랍니다.
03. Weekly D
혹시 디자인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서체와 컬러, 라인과 드로잉 속에서 발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해 전달해주는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바로 'Weekly D' 예요. 위클리 D는 2주에 한 번씩 수요일마다 디자인과 관련한 소식들을 비롯해 양질의 칼럼을 함께 보내주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냥 스쳐 지나쳤던 디자인 요소를 요목조목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디자이너들에게만 알려졌던 다양한 행사 정보도 정리해주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볼 수도 있어요. 마케터로서 디자인 요소와 트렌드를 이해하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기를 권합니다. 사람들에게 은은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디자인의 힘을 위클리 D와 함께 느껴보세요.
04. 머니레터
경제 뉴스를 쉽게 요약한 '머니레터'는 어피티(Uppity)에서 제작하는 뉴스레터예요. 돈에 관심이 많지만 돈 문제 앞에서 위축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회 초년생에게 유익하기로 유명한 뉴스레터를 왜 마케터에게 추천하냐고요? 경제 정세에 따라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분야와 경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해야 하는 마케터에게는 이러한 흐름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뉴스만 정리해주는 게 아니라 인터뷰,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요일 별로 활발하게 전달해 주기 때문에 지루해질 틈 없이 꼬박꼬박 챙겨볼 수 있답니다.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안개 속을 헤매던 신입 마케터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린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것을 시작하는 것 만으로도 막막하기만 했던 소재찾기가 훨씬 더 수월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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