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고 카피, 왜 이리 잘해? 광줍픽 월간카피 TOP 6!

요즘 가장 좋았던 광고 카피는? 1. 소니코리아 : M6를 쓴다는 건, 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것. 나를 높이자. 헤드폰을 쓰는 건 대화 사절이나 눈치 사절이 아니라, 나를 위해 시동을 거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광고.소니는 헤드폰 착용을 외부를 차단하는 행위가 아닌, 내면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순간으로 재정의했어요.이 카피는 사용자 관점에서 헤드폰을 쓰는 ‘진짜 이유’를 짚어내면서 공감을 일으키죠. 제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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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 카피, 왜 이리 잘해? 광줍픽 월간카피 TOP 6!

요즘 가장 좋았던 광고 카피는?

1. 소니코리아 : M6를 쓴다는 건, 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것. 나를 높이자.

헤드폰을 쓰는 건 대화 사절이나 눈치 사절이 아니라, 나를 위해 시동을 거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광고.
소니는 헤드폰 착용을 외부를 차단하는 행위가 아닌, 내면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순간으로 재정의했어요.
이 카피는 사용자 관점에서 헤드폰을 쓰는 ‘진짜 이유’를 짚어내면서 공감을 일으키죠. 제품의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의 감정을 이야기해서 마음속에 더 깊게 남는 것 같아요.

2. 직방 : 사실, 부동산 직방으로 하는 거야. 좋은 선택에 필요한 건 감이 아닌 확신

“와 집 좋다…”
“언니는 직감이 좋아 정말…”
그 순간, 모델 전지현이 말해요. “정말, 직감이 다일까?”

부동산은 직감이 아니라, ‘직방’ 으로 하는 거 라고요.
직감과 직방, 발음이 비슷한 두 단어를 센스있게 배치해 직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직방’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더 나은 집을 선택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빅모델 + 절제된 연출의 힘으로 직방이 고급스러워진 건 덤!

3. 번개장터 : 새 것 아닌 내 것 찾기 

중고 거래 시장에서 당근이 ‘가깝고 빠른 거래’를 점유했다면, 번개장터는 ‘취향 기반의 희소한 물건’을 찾는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요.
이번 캠페인 카피는 단순히 중고 물품을 사는 게 아니라, 나만의 취향을 찾는 소비 방식이라는 메시지를 아주 똑똑하게 전하죠. 한때 좋아했던 것들은 보내주고, 지금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라고 말이에요.
리듬감 있는 카피로 말맛을 살리는 동시에 브랜드의 철학과 취향 소비 시대의 가치를 담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4. 토스 : 결제, 과거의 손아귀를 벗어나다. 결제의 새 얼굴, 페이스페이

지갑도, 스마트폰도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토스의 페이스페이.
‘결제의 새얼굴’ 이라는 카피는 신기술의 등장에 걸맞은 언어적 재치를 담았고, 기존 결제 방식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패러다임 전환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던져요.‘새 얼굴’이라는 표현 하나에, 기술의 새로움과 브랜드의 자신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카피. 이제야 결제 방식에 변화가 아닌 ‘진화’가 찾아왔군요.

5. 유한킴벌리 : 잘 자라. 잘 자란 숲에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온 유한킴벌리.
올해 10회를 맞은 ‘숲속 꿀잠 대회’는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매일 ‘일어나’라는 잔소리만 듣고 살았던 현대인들에게 도심속 숲에서 푹 잘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거예요.
이번 카피는 ‘잘자라’는 인사와, ‘잘 자란다’라는 성장의 의미를 센스있게 엮어 캠페인을 소개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6. 모아진 : 라이프를 업데이트하자, 잡지적으로.

‘남의 삶을 업데이트 받는 SNS 인생말고, 내 삶을 업데이트 하는 거 어때?’

수많은 텍스트가 쏟아지는 시대. 잡지는 전문 에디터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죠. ‘모아진’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잡지를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얕은 정보가 아닌 깊은 콘텐츠를 원하는 이들에게 고양감을 주고, 잡지의 ‘지적’인 이미지까지 감각적으로 끌어와 서비스의 강점을 명확히 전달해요. 잡지를 읽는 자체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층 더 지적으로 만들어 줄 것처럼 느껴진달까요?

광줍이 한마디 : 한 줄의 광고 카피, 서비스를 강력하게 각인시킨다.

센스 있는 카피 한 줄은 광고 전반의 컨셉을 주도하고,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강력하게 각인시키는데요.
특히 최근에 눈여겨 볼만한 광고 카피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는 특히 ‘소니코리아 M6’의 카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헤드셋은 그 자체로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 되기도 하지만, 단지 멋을 부릴 때만 쓰는 게 아니라, 집중 모드를 켜고 나를 위해 시동을 거는 순간이라고 이야기해 줘서 마음에 깊게 남았어요.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인 광고 카피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

현직 마케터/광고기획자들이 매주 ✨빛나는 광고✨들을 줍줍 합니다 👀

EDITOR
광고줍줍광줍이

소마코에서 마케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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