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사용자 665만명 달성한 쿠팡플레이,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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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쿠팡플레이, 역대 최대 MAU 달성!

쿠팡플레이가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MAU) 665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0년 10월, 쿠팡플레이가 런칭한 이후 MAU가 600만을 넘은 것은 처음인데요. 전달 대비 사용자수도 31%나 증가했어요. 같은 달, 경쟁사인 티빙의 MAU는 522만 명, 웨이브는 405만 명에 그쳤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어플이기도 했어요. 쿠팡플레이의 월간 사용자는 한 달 만에 156만 명이 늘어났는데요. 신한 슈퍼 SOL(98만 명), 배달의민족(96만 명) 보다 훨씬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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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쿠팡플레이의 인기 비결 2

01. 경쟁사의 가격 인상? 우리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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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먼저 쿠팡플레이 사용자수가 급성장한 것은 경쟁사인 OTT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한 영향이 커요. 지난해 11월부터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티빙이 최대 40%까지 구독료를 인상했고, 유튜브도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격을 약 43% 높였거든요. 쿠팡플레이는 월 4,99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에게는 쿠팡 멤버십의 구독료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거죠. 

 

 

02.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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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 '소년시대'

 

 

다음으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원인이에요. 특히 '소년시대'가 쿠팡플레이의 인기에 큰 영향을 줬어요.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온양 찌질이'였던 병태(배우 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드라마인데요. 참신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11월 말 첫 공개 후, 5주 연속으로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했어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는 최초로 시즌 2 제작까지 검토 중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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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는 2022년 '안나', 2023년 '미끼'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이어 제작하고 있고, 예능 'SNL' 시리즈로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NL 새 시즌은 총선 이전에 편성될 예정이라, 어떤 정치 풍자를 보여줄지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되고요.

 

 

3️⃣쿠팡플레이,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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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쿠팡플레이의 인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할 텐데요. 쿠팡플레이는 올해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 중이에요.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족계획'이 올해 공개될 예정이고요. 실종된 남편의 비밀을 추적하는 여자의 이야기인 ‘하이드’, 인기 작가 공지영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츠지 히토나리가 함께 쓴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도 제작이 확정됐어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가 앞으로도 쿠팡플레이의 실적을 끌고 나갈 수 있을까요? 2024년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도 기대되네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쿠팡플레이가 지난 12월, 665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MAU를 기록했어요.
✔️ 경쟁사 OTT들의 가격 인상과, 작년 연말에 공개된 '소년시대'의 인기가 신규 고객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요.
✔️ 쿠팡플레이는 올해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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