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맛있다! 코카콜라 캠페인 <레드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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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코카콜라가 맛집 평가서 ‘블루 리본 서베이’와 함께 손을 잡고 ‘레드 리본 전국의 맛집 2024’을 공개했습니다. 블루 리본 서베이는 2005년 첫 발행된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데이터를 통해 매년 맛집을 선정하고 있어요. 그런 블루 리본과 코카콜라의 상징색인 레드를 합쳐 레드 리본이 탄생했죠.

레드 리본 맛집은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전국 맛집 총 550곳으로, 가게 입구에서 레드 리본 명패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가 블루 리본과 손을 잡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캠페인
출처: 코카콜라



1️⃣ ‘Coke & Meal’ 캠페인 : 2024 레드 리본

이번 2024 레드 리본은 코카콜라의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코카콜라는 이전부터 미식의 경험과 자사 음료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이 캠페인을 진행해왔었어요.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일상생활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바로 레드 리본 맛집이죠.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분위기, 여기에 코카콜라를 더 해 하나의 완성된 미식 경험으로 강조한 것입니다. 음료를 식사와 함께 연결 지으며 시장을 더 확장하고 자연스럽게 수요를 늘리고자 하는 것이에요.

2024 레드 레본에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우오보, 중식당 가담 등이 포함되었어요. 레드 리본의 맛집 선정 기준은 첫째, 코카콜라의 짜릿함과 잘 어울리는 음식일 것, 두 번째, 음식 맛이 훌륭하고 고객들의 긍정적인 리뷰가 많은 곳, 세 번째, 식당의 분위기가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해요.

코카콜라는 캐치테이블과도 손을 잡아 캐치테이블을 통해 레드 리본 맛집을 예약한 뒤, 방문하여 코카콜라와 음식을 함께 즐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게 하고,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이 맛집 가이드북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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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카콜라



 2️⃣ 산토리 하이볼명가 100 

매출 증대와 집객 효과를 노린 이런 전략은 코카콜라뿐만이 아닙니다. 주류, 음료 제조업체들이 자사 제품과 어울리는 맛집 리스트를 선정해 무료로 배포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어요.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산토리 하이볼명가 100’을 출시했는데, 이는 하이볼과 음식의 페어링을 맛볼 수 있는 100곳의 리스트입니다. 이전부터 시작된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2019년부터 전국 110여 개의 매장에서 진행해 온 ‘하이볼명가’를 올해에는 더 수준을 높여 100곳을 선정해 리스트를 배포했죠. 갓포아키, 경성상회, 고도식, 고릴라셰프 등 이름난 식당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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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코카콜라는 올해 중에 레드 리본 맛집을 추가로 선정해 발표하는 등, ‘Coke & Meal’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요. 결이 맞는 업계와 브랜드의 만남이 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됩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코카콜라,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등 글로벌 음료 회사들이 미식 경험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 코카콜라는 블루 리본과 협업을 통해 ‘레드 리본 맛집’을 발표하였어요.
✔️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자 하는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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