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참여형 브랜디드 콘텐츠로 Z세대와 연결하는 방법
브랜드가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은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예쁜 이미지와 인상적인 카피 한 줄이면 충분했지만 지금의 소비자, 특히 Z세대는 단순히 ‘보는 광고’에는 반응하지 않아요. 브랜드가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어떤 경험을 제안하는지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선보인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더샬레(CHALET)’ 시즌2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도록 설계한 참여형 브랜디드 콘텐츠인데요.
2️⃣산장에서 시작된,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방식
‘아이더 샬레’는 프랑스어로 산장(Chalet)을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했어요. 참여자를 모집해 실제 자연 속 산장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하루를 함께 보내는 체험형 구조로, 등산 중 쉬어가는 작은 산장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입니다.
여행 전문가인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친근한 매력을 주는 가수 권은비가 메인 호스트로 참여하는데요. 지난 시즌1에서는 제주, 부산, 통영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만 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어요. 단순히 브랜드가 주인공인 캠페인이 아니라, 참여자와 시청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3️⃣시즌2, 스케일은 더 커지고 경험은 더 깊어졌다
이번 시즌2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여행까지 도입했어요.

✔️1회차 (9월 25일~26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와 연계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동해안의 숨은 명소, ‘영덕 블루로드’를 걸으며 아이더가 전하는 건강하고 여유로운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여행입니다.
✔️2회차 (10월 19일~21일)
충북 단양에서 2박 3일간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소백산 트레킹, 패러글라이딩,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아이더의 액티브한 브랜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여행입니다.
✔️3회차 (11월 4일~9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되는 첫 해외 촬영이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관광청과 협업해 항공권까지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숙박과 식사, 아이더의 2025 FW 신제품과 굿즈 또한 제공됩니다. 브랜드를 직접 입고, 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온·오프라인을 잇는 ‘경험 중심’ 전략
아이더의 ‘아이더샬레 시즌2’는 단순히 등산복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가 직접 살아보게 만드는 캠페인입니다. 참여자와 함께 스토리를 완성하고, 콘텐츠에서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총 세 개의 회차, 영덕과 단양을 거쳐 키르기스스탄 해외 원정으로 이어지는 일정은 하이킹과 여행, 굿즈 체험까지 한 번에 경험하게 합니다. 콘텐츠에서 경험으로 넘어가는 완전한 브랜드 서사를 만들어내는 거죠.

1)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시청자에게 ‘보기만 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함께하는 콘텐츠로 제안
참가자가 브랜드 세계관 속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도록 기획
참가자 모집 방식 자체가 브랜드 팬덤을 확장하는 마케팅 역할 수행
2) 라이프스타일 제안
단순 등산복 홍보가 아니라 하이킹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여행, 웰니스, 액티비티를 결합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녹임
3) 인플루언서 스토리텔링
빠니보틀, 권은비의 개성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공감과 몰입 유도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강조하기보다 호스트의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임

Z세대는 더 이상 광고를 보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건 참여하고,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는 것인데요, 아이더는 ‘아이더 샬레’를 통해 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참여형 브랜디드 콘텐츠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z세대의 변화를 잘 활용하여 브랜드 팬덤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아이더 샬레 시즌2’는 단순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브랜드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으로 하이킹·여행·굿즈를 결합해 직접 체험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 Z세대 팬덤을 만들고 자연스러운 확산을 유도하는 경험을 중심에 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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