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대한 MS사 빙'bing'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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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한 MS사 빙'bing'의 도전

 

 MS 사 '빙'bing와 구글이 인터넷 IT 업계에 또 하나의 이슈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엔진 '빙'이 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검색엔진 '구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bing

 

소식에 따르면 MS의 빙(bing)사는 구글과 빙의 검색 결과를 함께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bingiton.com) 을 만들어 일반인이 직접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좋은 검색결과를 비교하여 선택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고 합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대결이 아닐 수 없네요.

MS는 이 마케팅을 위해 하나의 실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용자가 검색창에 직접 원하는 검색어를 넣은 뒤 검색을 했는데요. 그 검색결과가 MS'빙'인지, '구글'의 검색결과인지  이용자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른 채 가장 선호하는 검색 결과를 선택하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결과는 바로!?
 2대 1비유로 빙의 검색결과를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았다고 하네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대결을 어디서 본 적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펩시의 도전'(Pepsi Challenge)'이라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1970년대부터 콜라점유율 1위인 코카콜라 때문에 만년 2위를 하던 펩시가 활용했던 마케팅 법을 '펩시의 도전'이라 불리게 됐는데요. 거리에서 눈을 가리고 코카콜라와 펩시를 번갈아 시음 한 후 가장 자신이 좋아하는 콜라를 고르도록 하는 행사를 벌였는데 이 행사로 인해 한때 시장 점유율에서 코카콜라를 앞지르기도 했었죠.

 

 

실제로 MS는 지난 6월 샌스란시스코의 한 시내에서 비슷한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시민이 검색한 결과 중 구글의 검색 결과를 선택하면 '콘솔게임기 X'증정했고, 빙을 고르면 개인 물품을 내놓거나 카메라 앞에서 빙을 칭찬하는 행사를 했다고 하죠. MS는 이 행사 과정을 담아 광고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시장점유율 66.8%를 차지 하고 있는 구글과 15.6%의 수준에 그치는 MS의 빙. 2010년 6월 출시부터 지금까지 108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다 준 '빙'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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