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뉴스콕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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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 ‘진’짜 나왔다…BTS 진, 동원참치 새 얼굴로 (8월 1주차) 4 뉴스콕](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07/슈퍼참치005-1-1024x576.webp)
1️⃣ ‘진’짜 나왔다…BTS 진, 동원참치 새 얼굴로
동원F&B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을 참치캔 브랜드 ‘동원참치’의 공식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모델 발탁은 진이 2021년 발표한 개인곡 ‘슈퍼 참치’에서 비롯됐으며, 해당 곡은 유튜브에서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동원은 진의 낚시 경험과 참치에 대한 애정을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여, 고단백 영양식품인 동원참치의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7월 22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27일 본 광고 공개, 8월부터는 SNS 숏폼 콘텐츠를 매주 공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BTS 진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특별 패키지는 진의 사진이 담긴 참치캔과 스티커로 구성돼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원F&B는 진의 밝은 에너지와 세계적인 인지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국 대표 참치캔의 글로벌 시장 확장도 노리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슈퍼 참치’라는 팬 기반 콘텐츠와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단순 모델 활용을 넘어 스토리텔링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팬덤의 힘을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한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을까요?
2️⃣ 릴스 떠나고 클립으로? 숏폼 창작자의 새 둥지, 숏폼 전쟁 판도변화?
숏폼 콘텐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플랫폼 간 크리에이터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메타의 인스타그램 릴스 보너스 정책 변경이 주요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릴스 수익화를 위한 기준이 조회수 500만 이상 등으로 까다로워지면서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수익이 ‘0원’으로 급감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반해 네이버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 창작자까지 포함한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하반기에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쇼핑 커넥트,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정식 도입하고, 최대 2000만원 보상도 주어지는 스페셜 미션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크리에이터 선정 규모는 1만 명이었지만 실제로는 10만 명 이상이 몰렸고, 엔터·패션·로컬 콘텐츠 분야까지 유입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선발자도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향후 정식 크리에이터로 전환될 기회를 얻습니다. 원문 보기
🤔 수익 조건이 강화된 릴스에서 벗어나 네이버 클립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플랫폼 중심의 숏폼 생태계가 ‘수익 다변화’와 ‘진입 용이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플랫폼의 경쟁력에 창작자 친화적 정책이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3️⃣OTT시대지만 지상파 죽지 않았다…광고 효과 여전히 ‘굿’
디지털 광고가 중심이 된 시대에도 지상파 방송광고가 여전히 높은 광고효율성과 도달력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강원대 김활빈 교수는 IPTV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튜브(8000원), 넷플릭스(2만9000원)와 비교해 지상파 3사의 평균 광고 1000회당 노출 비용(CPM)이 2927원으로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상파 중간광고는 15초 광고 한 번으로 200만 가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기존 시청률 조사로는 확인되지 않던 시간대에도 5만~9만 가구의 시청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기존 시청률 기준이 지상파 광고 효과를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방송업계는 지상파 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보다 유연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지상파 광고는 여전히 강력한 도달력과 비용 효율성을 지닌 미디어 채널이지만, 고령화 사회의 변화된 시청자 구조와 맞물려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는 플랫폼 기반 경쟁이 아닌 데이터 기반 효율성 중심으로 광고 전략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4️⃣ 더현대서울 첫 마이너스…소비 냉각에 백화점도 ‘빨간불’
국내 백화점 업계가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반적인 성장 둔화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올 상반기 전 점포 매출이 0.4% 감소했고, 핵심 점포인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마저 각각 0.4%, 2.5%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더현대서울은 팝업 중심의 모객 전략과 낮은 객단가로 주목받았으나, 양극화 심화와 경쟁 격화로 성장세가 꺾였습니다. 반면 판교점은 10.3%의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유일한 예외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역시 상반기 각각 0.2%, 0.9% 증가에 그쳤고, 상위 점포 간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상위 10개 점포 중 8곳은 성장했으나 하위 20개 점포 중 성장한 곳은 단 3곳뿐으로, 점포 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업계는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해 주요 점포 리뉴얼과 신규 출점에 나서며 집객력 회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더현대서울의 역성장은 트렌디한 콘텐츠 중심 전략이 소비 침체 국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백화점 업계의 전략이 변화하게 될지는 업계의 앞으로를 통해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한국 상호관세 25→15%…이 대통령과 2주내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포괄적인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2주 내에 백악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미국 소유의 투자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반 동안 100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제품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의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국은 해당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장관 역시 해당 협정 내용을 확인하면서, 한국의 대미 투자 이익 중 90%가 미국에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의 고율 관세 항목은 이번 협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한국산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서는 차별 없는 대우가 보장됩니다. 한국 정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했고, 실무 협상단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을 진행한 후 결과를 알렸습니다. 원문 보기
🤔 이번 한미 무역 협정은 전략적 투자와 에너지 수입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 합의로 한국은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철강을 비롯한 일부 품목은 여전히 고율 관세 적용을 받고 있어 추가적인 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협상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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