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제비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반짝이는 것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디지털 문구 트렌드 : 다이어리를 디지털로 쓰는 사람들
디지털 문구 ≠ 아날로그의 전산화 지난 아티클에서 Z세대가 푹 빠진 아날로그 문구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 드렸는데요. 문구 시장 데이터를 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날로그 문구 시장의 부활과 동시에 디지털 문구 시장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태블릿 PC로 […]
마케터를 위한 나노 바나나 프로 꿀팁 5가지
나노 바나나, 장난감이 아닙니다.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나노 바나나 프로’. 이전 AI 이미지의 뭉개진 글씨나 어색한 손가락 같은 실망스러운 문제는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구글의 최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 프로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선 비주얼 엔진으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1️⃣ 나노 바나나 프로의 주요 특징 2️⃣ 실전 활용 가이드 나노 바나나 프로는 […]
탐색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vs 전환의 쿠팡, 플랫폼별 브랜드 포지셔닝 완벽 가이드
쿠팡 vs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랫동안 ‘대한민국 1위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군림해 왔던 쿠팡은 영원할 수 있을까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이 주춤한 사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맹추격중입니다. 테무, 알리바바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의 이머커스 플랫폼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과 네이버 이 두 거대 플랫폼이 양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두 […]
Z세대가 빠져든 다이어리의 새로운 세계
디지털 네이티브가 다이어리를 펼치는 이유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의 책상은 아이패드나 전자기기로 가득할 것 같지만, 뜻밖에도 Z세대가 빠져있는 취미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리’입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잇템’으로 기능한 정도지만, 이제는 다이어리를 사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고 꾸미는지 그 과정과 행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취미 시장을 형성했죠. ‘다꾸러’들은 단순히 일정을 적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이 […]
미술관을 통째로 빌린 라이즈, 숨은 브랜딩 포인트 3가지
1️⃣미술관을 통째로 빌린 아이돌 서울 광화문 한복판, 100년 역사를 지닌 일민미술관이 아이돌 그룹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저번에 소마코에서도 살짝 소개했는데, 바로 SM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시 <Silence: Inside the Fame – 고요와 파동> 이야기입니다. (지난 아티클 보기) 백화점이나 성수동이 아닌, 정통 미술관을 K팝 프로모션 공간으로 선택하다니! 이는 케이팝 브랜드 스토리를 예술적 […]
뜨개는 어떻게 힙해졌을까 : 리포지셔닝의 비밀
‘뜨개질’하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아직도 호호백발의 할머니가 흔들의자에 앉아 할 것 같은 올드한(a.k.a.전통있는)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취미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놓치고 있는 걸지도요. 올드한 취미였던 뜨개가 이제는 MZ세대에 주목받는 힙한 취미가 되었습니다. 르세라핌의 사쿠라도 예능에 나와서 틈만 나면 모자나 소품을 만들며 뜨개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급기야 자신이 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고, 팬들을 위한 […]
야구팀은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 어떻게 마케팅을 할까?
프로야구가 끝나고 기나긴 휴식기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야구팬 커뮤니티는 여전히, 혹은 오히려 더 뜨겁습니다. 11월에서 3월은 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이지만 각 구단이 가장 바쁜 시기, 바로 ‘스토브리그’입니다. ‘스토브 리그’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인해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졌죠. 겨울철 화로(hot stove)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듯이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트레이드나 구단 관련 소식을 나눈다는 데서 […]
나니가스키? 민트초코보다 호불호 갈리는 오타쿠 밈 제대로 쓰는 방법
민트초코보다도 중독적인 밈 나니가스키?민트초코 요리모 아.나.타! (뭐가 좋아?민트초코 보다도 당.신!) 아이돌 애니메이션인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라이브에서 시작되어 화제가 된 ‘나니가스키’ 밈입니다. 극장가에는 <귀멸의 칼날>이며 <체인소맨>과 같은 애니메이션들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애니메이션 관련 팝업 스토어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지금. ‘오타쿠 문화’가 이렇게 ‘양지’에 나와있는 건 정말 새로운 풍경입니다. (1n년차 오타쿠 에디터가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마케터에게 최근에 […]
미국을 사로잡은 맛, ‘스와이시(Swicy)’의 정체는 달콤함+ㅇㅇ함?
미국 Z세대가 빠져든 새로운 맛 미국에서 새로운 맛의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감각은 바로 ‘스와이시(Swicy)’, 즉 달콤함(Sweet)과 매콤함(Spicy)이 결합된 맛이죠. 피자에 매콤달콤한 꿀을 뿌려먹는 ‘마이크스 핫 허니(Mike’s Hot Honey)’ 소스가 히트를 치면서 이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핫 허니 아포가토, 스파이시 레모네이드 같은 한정 음료를 내놓으며 이 트렌드에 뛰어내렸고, 코카콜라 역시 시나몬과 향신료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