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토스는 왜 ‘금융’ 아닌 콘텐츠에 집중했을까?
토스는 왜 ‘금융’ 아닌 콘텐츠에 집중했을까? 핀테크 기업들이 스토리텔링을 승부수로 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카카오뱅크가 소설가 8명과 함께 에세이를 발표했어요. 이전에 배달의 민족이 음식을 가지고 푸드 에세이를 연재하거나 29CM나 현대백화점에서 소설가들과 협업했던 내용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금융 기업인 카카오뱅크가 '돈, 에세이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이름만 들어도 글이 궁금해지는 유명 소설가들을 영입해서 에세이를 연재했어요. 언뜻 경제와는 거리가 […]
이야기로 시작하는 트렌드, 세계관 마케팅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투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세계관 마케팅. 이 세계관 마케팅은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해 서사를 만들고, 독자적인 가상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적 효율성이 무척 커요. 소비자에게 제품 각인 효과를 높이며 팬덤까지 만들 수 있고요. 특히 콘텐츠 몰입도가 높은 1020세대를 겨냥한다는 점에서도 그 성과가 탁월하죠. 그렇다면 식품업계에서는 세계관 마케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기도, […]
트렌디한 Y2K의 반복, 뉴진스의 브랜딩
케이팝 시장에서 요즘 가장 이슈인 건, 무엇보다 뉴진스일텐데요. 4세대 걸그룹인 뉴진스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다른 걸그룹들과는 다른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확실히 케이팝 시장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는 걸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그룹인 것 같습니다. 작년 데뷔한 SM엔터의 에스파와 비교해도 컨셉이 정말 정반대로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찍은 […]
햄버거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시몬스의 큰 그림은?
시몬스는 침대로도 유명하지만 ‘침대 없는 침대 광고’라는 혁신적인 마케팅으로도 유명하죠. 작년에는 청담동에 그로서리 스토어을 오픈해서, 또다시 침대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선택을 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로서리마켓과 ‘미국 감성’을 잘 활용해 시몬스라는 브랜드를 힙하게 만든 것이죠. 한편으로 파머스마켓, 메타버스, 광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시몬스의 마케팅은 종잡을 수 없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
마케터의 성장을 위한 도서 추천
마케팅이란 끊임없이 공부가 필요한 분야 중 하나죠.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 시사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모든 영역이 마케팅과 연관이 큰 만큼, 시류에도 밝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는 마케터’라는 것은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업무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나 유행은 바뀔 것이고, 배워야할 영역도 그만큼 많아질 테니까요. 그렇지만, 앞서서 이런 고민을 한 선배 마케터들의 […]
멋지게 놀고 싶어! 패션 브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카페
브랜딩을 한다는 것은 그 기업의 색깔을 선명하게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어떤 브랜드들은 자신의 방향을 드러내기 위해 자기만의 개성을 가미한 F&B 산업을 착수하기도 해요. 최근 패션 브랜드 사이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경향입니다. ‘카페 텅(Cafe Tongue)’ ‘누데이터(Nudake)’ ‘카페 맨메이드(Cafe Manmade)’ 에서는 각 어떤 특징을 자신의 브랜딩으로 차용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점에서 […]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으로
마케터는 좋든 싫은 모든 브랜딩 과정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정체된 브랜드의 매출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마케터들이 리브랜딩을 생각하기도 하죠. 꼭 마케팅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마케팅’과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필수적인 단어로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랜딩을 8가지의 프로세스로 간략하게 나누어 소개하려 합니다. […]
야구장 담 넘어 마케팅 맛집이 된 크보와 한화
스포츠 하면 축구나 농구 같은 구기종목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중에서도 야구는 세계적인 구단과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죠. 한국에서도 한창 2022 KBO 프로야구 시즌을 지나고 있는 여름인데요. 프로 시즌 야구 게임을 보기 바쁜 팬들은, 요즘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 한층 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24일 […]
당신의 취향을 사로잡는 토종 OTT 왓챠의 마케팅
비대면 활동이 거의 정상화가 되어가면서 OTT 시장뿐만 아니라 각종 테크 기업들이 제3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넷플릭스의 주가 곤두박질을 통해서 화제가 되었듯이 팬데믹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한 OTT 기업들이, 그만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인데요. OTT 시장의 경우 이제 많은 제작사들이 직접 OTT 서비스를 구축하고 경쟁에 뛰어들면서, 여러 요인이 겹쳐 더욱 엔데믹의 타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