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노홍철이 광고회사를? 지금 주목해야만 하는 미친(p) 프로덕션
쇼킹한 병맛 광고 이거 누가 만든거야? 최근 공개된 ZIC 엔진오일의 릴스 광고에 대해 정말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함께 보시죠! 👀 돌+I 노홍철다운 미친 비주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다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차를 즐기던 로봇 홍철이 웃음을 잃은 이유는? 바로 몸 속 엔진 오일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는데요. 머리를 열어보니 아기 홍철이 ZIC 엔진 오일을 온라인에서 빠르게 구매하고, 오일을 마치 차 마시듯 주입하며 로봇 홍철은 다시 편안함을 되찾게 돼요. 광고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결해요.“엔진오일, 이제 온라인에서 쉽고 바르게 ZIC구!”그런데 대사 한 마디 없이 오직 비주얼로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어요. 실제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너무나 신선한 비주얼로 말이죠. 병맛 광고로 유명한 태국 광고 스타일이 한국에서 나오다니…! 모델이 노홍철이기 때문에 소화 가능한 광고 아닐까? 싶기도 해요. 노홍철이 이제 광고회사도 만들었다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홍철책빵 사업가 등 정말 다양하게 활동 중인데요. 나아가 광고 프로덕션을 설립해 ZIC와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제작 과정부터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는데요. 모자르고, 흠집있고, 친근하며 익숙한데, 의외성을 넣어 본인들이 좋아하는걸 만드는 게 노홍철 프로덕션의 색깔이라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포부가 담겨서인지 첫 작품에서 노홍철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졌는데요. 세상에 이런 일이 ‘CG 마법사’로 유명한 전은재님께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실력자들이 모였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노홍철 프로덕션 팀 구성.jpg ㄴ 기획까지 프로덕션 멤버가 소화하는 형태로 초창기 돌고래유괴단과 비슷해 보이네요! 노홍철스러운 영상만 가능하지 않을까?ㄴ 위트와 기발 & 진지함 모두 가능하thㅔ요! 두번째로 공개된 광고 영상은 좀 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배경에서 전개돼요. <로봇 홍철>은 의인화를 통해 판타지스럽고 동화적인 배경이었다면, <3초 만에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 찾기>는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이 겪을 문제 상황에서 ZIC 엔진오일이 해결책이 된다는 점을 어필하는데요. 간접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표현하다보니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아쉬웠는데, 이번 영상에서 그 부분을 보완하며 현실 세계 속에서 충실하게 서비스를 설명하는 느낌이었어요. 또 다른 시리즈가 공개될 지 모르겠지만, 목적이 다르고 뚜렷한 두 가지 영상을 함께 라이브한 방법으로 각 영상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면서도 새로 발돋움을 한 노홍철 프로덕션의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전략이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이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컨펌해주다니 SK엔무브 … 참 귀하다 … 대행사 입장에서 미친듯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그게 현실로 실현되기엔 정말 많은 산들이 있다는 걸 느끼는데요. 새로운 리스크를 감수하고 노홍철 프로덕션의 첫 번째 광고주로 등극한 ZIC가 궁금해 찾아보니 ‘SK엔무브’였더라구요. 위 24년도 광고 영상을 광줍 에디터가 출퇴근 하는 지하철 2호선에서 봤던 기억이 나요! 🤩 이렇게 모아보니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에너지 기술 회사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 계속 기대할게요! 👀 광줍이 한 마디 “엇! 한국의 라이언 레이놀즈인가!” 광고를 만든 제작사가 ‘노홍철 프로덕션’이라는 걸 알고 위와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케팅 천재라 불리우는 라이언 레이놀즈처럼 노홍철 만의 에너지와 위트가 영상에서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재밌는걸 참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이라는 노홍철님의 바이오 소개글처럼 색깔 있는 결과물들로 광고계에 새로움을 계속 불어 넣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노홍철 프로덕션의 첫 광고 프로젝트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요! 🙌🏻 광줍이가 줍줍한 광고가 흥미로웠다면? 아래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