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대란템! 올리브영, 다이소가 선택한 풋샴푸의 마케팅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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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더바디의 풋샴푸 브랜드인 ‘발을씻자’가 재치 있고 기발한 SNS 마케팅을 보여주었어요. 평소에도 SNS, 특히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며 SNS의 순기능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한 발을씻자가 이번에는 엑스에서 ‘글로벌 앰버서더 모집’ 이벤트를 열며 화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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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발각질팩’ 글로벌 엠버서더를 모집합니다

보통 ‘글로벌 앰버서더’라고 하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이에요. 대표적으로 샤넬, 디올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있죠.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각각 샤넬과 디올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런데 국내 풋샴푸 브랜드 ‘발을씻자’가 글로벌 앰버서더를 뽑는다니, 이벤트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해당 이벤트 정체는 발을씻자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올리는 사람들 중 추첨으로 몇 명을 뽑아 선물을 제공하는 간단한 리뷰 이벤트였어요.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중에서는 가장 흔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흔하고 간단한 이벤트에 ‘글로벌 앰버서더’라는 이름을 붙여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었어요. 추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는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정말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것 같은 기분을 장난스럽게나마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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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을 씻자 X

이벤트 모집글 외에도 발을씻자 광고 영상 역시 재밌는 기획력이 돋보였어요. 마치 명품 광고 같은 분위기의 영상으로, 언뜻 보면 모델이 한복을 입고 버선을 신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은 발각질팩을 신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발각질팩을 한복과 매치함으로써 버선처럼 보이게 연출한 것이죠. 글로벌 앰버서더, 명품 느낌의 영상 등 명품 컬렉션 마케팅에나 나올 법한 요소들을 넣어 재밌는 콘셉트로 밀고 나간 마케팅 사례예요.

마케팅

출처 : 발을씻자 X

02. ‘강아지용 발을씻자’ 소비자와 함께 제품 개발

또한 최근에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하여 강아지용 발을씻자 제품 개발에 착수했음을 밝히기도 했어요. 이 역시 엑스에서 구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있었던 요청으로 만들어졌고, 제품 개발 소식을 국제 강아지의 날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어요. 이후 패키지 개발 단계에서도 구독자들과 함께 결정하여 만들어질 것을 강조하며, 제품 이름 콘테스트도 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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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을 씻자 X

발을씻자는 항상 제품 리뷰 이벤트나, 반려견용 새 제품 출시 소식 등 단순하게 공지 형태로 전달할 수 있었던 정보들에 귀엽고 유쾌한 기획을 더해 그 자체로 마케팅이 되고 바이럴이 될 수 있도록 해왔어요.

재치 있는 기획이 돋보였던 발을씻자, 글로벌이 아니어도 국내 팬들은 확실히 사로잡은 것 같네요!

오늘의 소마코 콕📌

✔️ 풋샴푸 브랜드 ‘발을씻자’의 재치 있는 기획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 단순한 제품 리뷰 이벤트를 ‘글로벌 앰버서더 모집’으로, 발각질 팩을 ‘버선’으로 표현하고 연출했어요.
✔️ 하나의 콘셉트로 재밌게 풀어낸 이벤트들이 그 자체로 바이럴이 되어 좋은 마케팅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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