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만보기 서비스를 오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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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만보기 서비스를 오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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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캐시 슬라이드, 캐시워크 등 어플을 통한 만보기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네이버가 최근 만보기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네이버 만보기', 어떤 서비스 인지 살펴볼게요.

 

1️⃣네이버 만보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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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만보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2월 14일까지 네이버 만보기에 일일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하고, 개인정보에 동의하면 걸음수가 체크되는데요. 이벤트에 참여한 1만 명을 추첨해 해피빈 기부 콩을 주고, 12월 18일까지 6 천보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판에서 매일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스티커를 많이 모을수록 응모 가능한 상금은 높아지고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의 기쁨에, 보상까지 준비한 건데요.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건강 콘텐츠는 다 여기서! 네이버 '건강판'

 

네이버는 11월 7일 건강 관련 콘텐츠를 모은‘건강판’을 출시하며, 네이버 만보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입니다. '오늘도, 아무튼 건강', '요즘, 건강 잇슈' 코너에서 건강 이슈 및 정보 관련 글을 만날 수 있고요. '순삭, 건강 클립'에서 숏폼으로 된 건강 정보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각 병원 채널을 소개하는 코너와, 세대별 베스트 건강정보 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건강판서울대병원 등 100여 개 건강 및 의학 분야 전문 채널이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는데요. 정보성 글에는 '00과 000교수' 등의 믿을만한 출처가 적혀 있어, 건강판 사용자들이 믿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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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모든 콘텐츠가 네이버 서비스로 연결되는데요. 글은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그리고 영상은 신규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네이버 나우의 링크로 연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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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네이버 건강판을 오픈한 이유

 

네이버가 이렇게 건강 관련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건강에 대한 관심은 세대를 막론하고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강력한 포털 검색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네이버 이용자들의 검색량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런칭한 것으로 보여요. 만보기와 같이 매일 생활 습관을 체크해야 하는 서비스를 통해 자주 네이버에 들어오게 되고, 건강판의 모든 콘텐츠가 다양한 네이버의 서비스와 연결되는 구조로 네이버의 서비스에 락인되게 만듭니다.

 

또 건강판을 통해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를 설립해 사내 병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개인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를 개시한 바 있는데요. 네이버는 내부 시험용으로 개인용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실증 작업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죠. 건강판을 통해 네이버가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네이버가 만보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네이버 건강판은 전문가들의 콘텐츠로 신뢰도를 높였고,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로 연결되게 만듭니다.
✔️ 네이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에 락인되게 유도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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