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기대작인 <폭군의 셰프>가 이번주 토요일에 첫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예요.
방영 전부터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부터 다이닝까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다가간 덕분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프로모션 덕분인지 첫방송 전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드라마의 주 컨셉을 100% 활용해 선보인 <폭군의 셰프>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폭군의 셰프>에서 MSG처럼 감칠맛 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홍보 콘텐츠들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1️⃣ 폭군의 아바타스타 슈
작년 여름, 14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스타 슈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아이소이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으며 ‘핫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후에도 생일 파티 팝업스토어, 펀딩, 해태 구운양파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바타스타 슈가 해태와 손잡고 <폭군의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슈의 라면가게와 유사한 플래시 게임 ‘폭군의 셰프 슈로 살아남기’를 공개했죠!
해당 게임은 미식가 폭군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추장 버터 비빔밥을 만드는 콘셉트로, 버섯, 채소, 버터 등을 굽고 플레이팅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바타스타 슈가 주인공 연지영으로 등장해 게임 스토리를 소개하며 드라마 소재를 자연스럽게 언급했고, 높은 점수를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아바타스타 슈와 콜라보한 굿즈와 해태 과자 등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캐릭터 IP와 드라마 세계관을 게임으로 연결한 덕분에, 기존 슈 팬덤과 드라마 예비 시청자 모두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였어요.
2️⃣ 폭군의 다이닝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에서 윤아(연지영 역)는 수라간에서 다양한 한식과 양식을 선보이는데요. 드라마에서 등장한 음식 개발에는 유명 셰프와 음식 연구가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는 드라마의 주제인 요리 그리고 음식 개발에 참여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 ‘폭군의 다이닝’ 팝업을 진행했는데요. 유명 웨이팅 서비스 캐치테이블을 통해 응모·추첨된 사람들에게만 다이닝 체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또한 음식점 웨이팅을 위해 캐치테이블에 접속한 미식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이벤트 공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음식과 관련된 드라마가 곧 방영된다는 사실까지 인지할 수 있었죠.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드라마 속 완두콩 스프, 스테이크, 비빔밥을 맛볼 수 있도록 제공했고, 이 외에도 아바타스타 슈의 한정 굿즈와 ‘폭군 네 컷’ 촬영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었죠.
주인공이 셰프라는 주 컨셉에서 착안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청자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드라마 속 요리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 덕분에, 단순 홍보를 넘어 시청자에게는 몰입감을, 이벤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덕에 입소문 효과도 얻었죠.
3️⃣ 폭군의 AI
요즘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폭군의 셰프> 티저에도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바로~ 대령숙수가 된 윤아가 수라간 풍경을 구경하는 컨셉이죠.



또한 ‘나는 누룽지’, ‘김쿼카’, ‘92이똑히’ 등 인기 AI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도 예고 했는데요. 주인공 연지영을 패러디하는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직 콘텐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명 AI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드라마 제작사가 직접 모든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이미 팬층을 보유한 유명 AI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새로운 시청자 접점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인 마케팅 사례입니다.
4️⃣ 폭군의 입궁식
요즘 드라마는 주연 배우의 인기나 극본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는 홍보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서 소개한 것처럼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되죠.
SNS 콘텐츠 활용도 흔하지만, 방영 전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스페셜 콘텐츠가 공개되기도 합니다. <폭군의 셰프> 역시 방영 일주일 전, 스페셜 예능 <폭군의 셰프 : 입궁식>을 공개했는데요!


<폭군의 셰프 : 입궁식>에서는 예고편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포일러, 극중 인물 소개, 출연진이 참여한 게임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죠.
본편을 보기 전부터 배우들의 케미와 드라마 분위기를 가볍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했습니다.
*️⃣ 번외 : tvN! 알고보니 드라마 홍보 맛집?!
<폭군의 셰프>의 주연 배우인 윤아는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의 주 컨셉인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갔는데요. tvN은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의 아이덴티티와 와우 포인트를 가득 담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첫, 사랑을 위하여> : 메일링 서비스 & 고백 이벤트
엄마와 딸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모녀’라는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드라마 속 대사를 활용한 디지털 일력, 엄마와 딸이 속마음을 전하는 고백 이벤트 그리고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일상 속 터치 포인트까지 담긴 프로모션을 진행했죠.



시청자와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여러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tvN! <폭군의 셰프> 역시 드라마 공개 전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관심을 끌며 지속적인 시청자 유입을 유도중인데요. 첫 방송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노력의 결실이 드라마 흥행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본방사수하겠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첫방송 전, 다이닝부터 플래시게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갔습니다.
✔️ 아바타스타 슈와 콜라보해 드라마 속 비빔밥을 만드는 플래시 게임과 메뉴 개발에 참여한 유명 셰프와 함께 다이닝 팝업을 운영했어요.
✔️ ‘김쿼카’, ‘나는 누룽지’ 등 유명 AI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숏폼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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