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픽! 온라인 매거진 '디에디트'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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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디에디트(the edit)’는 공식 에디터들과 외부 필진들이 테크, F&B, 패션 등 각자 한 가지 분야를 맡아 (거의) 매일 글을 발행하는 온라인 매거진인데요. 좋은 제품과 공간 등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마케터들에게는 믿고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가득해요. 디에디트는 ‘사는(live)재미가 없으면, 사는(buy) 재미라도’라는 슬로건으로 소속 에디터들이 사고, 먹고,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소개합니다.

 

디에디트가 2016년 창간한 이후로, 무려 7년 만에 웹사이트 리뉴얼을 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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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에디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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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에디트 공식 홈페이지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마치 ‘종이 잡지’처럼 홈페이지를 구현했다는 건데요. 왼쪽과 오른쪽 화면을 나누어, 한쪽 면을 이미지로 가득 채우고 제목과 에디터 이름을 넣었어요.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다른 글 목록을 스크롤로 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요. 페이지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마주할 수 있는 잡지처럼 글마다 어울리는 배경색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떡볶이집을 소개하는 글은 빨간색 배경으로 활용하는 것처럼요.

 

또 글의 메인 화면에 에디터의 이름과 사진을 노출했습니다. 디에디트의 기조 중 하나가 바로 에디터를 강조하는 것인데, 글도 중요하지만 그 글을 누가 썼는지도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UI를 바꿨다고 해요. 디에디트는 4명의 소속 에디터들과 25명의 외부 필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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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에디트 공식 홈페이지

 

 

 

‘안녕, 에디터 OOO이다’라는 말로 가볍게 인사를 던지며 시작하는 디에디트의 글들은 눈을 즐겁게, 때론 새로운 영감을 줍니다. 영상과 숏폼이 유행하면서 텍스트보단 영상이, 긴 글보단 짧은 글이 더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 디에디트는 매거진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긴 호흡의 흥미로운 글들을 꾸준히 발행하고 있어요. 두 명의 공동 대표가 자본금 500만 원으로 시작한 웹사이트지만, 현재는 외부필진 포함 약 30명의 에디터들이 함께할 정도로 성장했죠.

 

한층 더 ‘매거진스러워’진 디에디트, 사는(live) 재미가 없다면 사는(buy) 재미라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소마코 콕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디에디트가 창간 7년 만에 새 단장을 했습니다.
✔️ 온라인이지만, 매거진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종이잡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 짧은 콘텐츠들의 유행 속에서 긴 호흡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디에디트는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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