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
발렌시아가가 게임을 시작하면 생기는 일
01. 발렌시아가의 인게임(In-game) 아이템 아마도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럼 포트나이트(Fortnite)는 어떤가요? 포트나이트는 2017년 처음 출시된 온라인 비디오 게임으로, 배틀로얄식 슈팅 게임이에요. 비슷한 방식의 게임으로는 먼저 출시된 배틀그라운드가 있죠.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는 포트나이트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철회를 하기도 했죠.) 발렌시아가는 2021년 포트나이트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포트나이트의 캐릭터들이 입은 발렌시아가의 […]
1~3년차를 위한, 설득력 높이는 PPT 구성
프로젝트 기획회의 단계에서 간명하고 확실하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발표를 통해 다른 팀원들의 생각을 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하여 사회초년생의 나날을 보내는 1~3년차를 위해, 설득력을 높여주는 PPT 발표 구성 요소 몇 가지를 전달해 드리려고 해요. “코로나19 이후, 소비 형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라는 예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즘애들 요즘유행] 다꾸 말고 집꾸라고요? 언텍트가 만든 MZ 리빙문화
'집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자기 취향대로 집 꾸미는 걸 좋아하는 MZ 세대의 유행인데요. 꼭 이 말을 안들어보셨더라도, 리빙 문화에 있어서 이전 세대와는 달라진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MZ세대는 자신을 꾸미는 것 이상으로 집을 꾸미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사할 때면 오늘의 집 3D 시뮬레이터로 미리 다운 받은 도면에 맞춰 가구를 배치해보고, 이에 맞는 […]
[요즘애들 요즘유행] 요즘 대세 VLOG 소재는 ‘이별’?!
ⓒYoutube 식지 않는 브이로그의 열기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인 브이로그(vlog)는 영상 형태로 자신의 일상을 나눈다는 점에서 많은 MZ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브이로그가 처음 나온 지 2~3년 정도 되었지만 그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새로운 소재를 찾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출근 브이로그, 독서 브이로그, 루틴 브이로그, 열공 브이로그, 여름방학 브이로그… 다양한 이야기가 브이로그 형태로 접목되는 것을 […]
화장품 브랜드는 왜 업사이클링 전시를 했을까?
어느 업계보다 '친환경'에 민감하고 치열한 곳이 있는데요. 재활용 가능한 용기는 물론이고, 떼기 쉬운 라벨, 친환경 잉크와 패키지까지 신경 써서 만드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품인데요. (플라스틱 때문에 아예 샴푸바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최근 많이 늘어났죠.) 소비자들 역시 동물실험이나 원료를 꼼꼼히 살피고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비건 화장품도 주목을 받고 있어요. 요즘 소비자들은 마케팅의 일환으로만 친환경 […]
우리 브랜드 관점의 카카오뷰 만들기
ⓒ카카오뷰 이제는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카카오톡. 친구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생일과 각종 기념일을 기념하며 선물을 건네거나 쇼핑과 뉴스를 보는 일 모두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마치 핸드폰 안에 카메라, 알람, 계산기 등 각종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처럼요. 그리고 작년부터 카카오톡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능이 있죠? 바로 '카카오뷰'입니다. 카카오뷰는 다양한 관점과 시선에서 선정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예요. 예를 들어 '카카오TV'의 카카오뷰를 팔로우하면 카카오TV가 선정한 콘텐츠만 모아볼 수 있는 거죠. 중요한 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이 큐레이션을 발행할 수 있어서 각자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 리스트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일의 이슈부터 정치, 경제, 시사까지 '누가' '어떤 기준으로' 콘텐츠를 모았느냐가 맹점이 되는 […]
제대로 된 해시태그, 열 마케팅 안 부럽다
해시태그를 많이 쓴다고 좋은 걸까? 해시태그는 특정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따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의 긍정적인 기능을 합니다. 그렇다면 해시태그를 무조건 많이 쓰는 게 좋은 걸까요? 몇몇 사람들이 포스팅의 본문 내용 만큼이나 아주 길고 두꺼운 해시태그를 쓰는 것을 본 적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해시태그가 많으면 많을 수록, 오히려 사람들은 그 게시물을 신뢰하지 않거나 […]
[요즘애들 요즘유행] 이런 걸 왜 찾아 먹어요? ‘못난이’ 활용법
감자 완판 도지사가 쏘아올린 ‘못난이 농산물’ 프랑스의 거장 아네스 바르다 감독은 2000년 작 에서 수확 후 쓰레기로 분류된 작물들을 채집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은 적이 있죠. 영화를 보면, 알감자로 이루어진 거대한 감자산이 모두 상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진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는데요. 바로 그 문제의식을 가지고 버려지는 작물들을 상품화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
[요즘애들 요즘유행] Z세대의 기록열풍, 어떤 앱으로?
바야흐로 기록의 시대입니다. 1020 세대는 자신의 일상을 유유히 흘려보내지 않고 두고두고 다시 돌려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단독적인 해시태그를 넣어 모아 볼 수 있게 하거나 영감의 순간을 수집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활동이 바로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배달의 민족' 전 마케터이자 영감 노트 @ins.note 의 계정 주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