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콕] 카톡이 인스타처럼? 프로필 공개 개편에 엇갈린 반응 (8월 4주차)
8월 넷째 주, 뉴스콕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위 목차를 클릭해보세요. 1️⃣ 카톡이 인스타처럼? 프로필 공개 개편에 엇갈린 반응 카카오가 9월 중순 ‘이프카카오’ 행사에서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UI로 바꾸는 것으로, 친구들이 공유한 콘텐츠와 채팅방 내 미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
관세청이 유튜브를 왜이리 잘해? : B급 바이브로 A급 브랜딩하기
관세청의 킁킁로그, MZ와 통하다 “너 정말 으심되.” “시험인데 이러면 어떡하라고, 어떻하라고, 어떡콰라고, 우뜩하라고…”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 위에 그려진 말풍선에 일부러 맞춤법 틀린 인터넷 밈이 박힌 썸네일. 공공기관의 제작물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파격적인 이 영상은 관세청 유튜브의 ‘킁킁로그’ 시리즈로, 공개되자마자 수십만 회의 재생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채널의 기존 영상들이 수백에서 수천 회, 많아야 1만 회 단위의 조회수를 […]
헤이딜러의 특별한 졸업식 : 22년 함께한 차와의 이별
차를 산다는 것은 설렘이지만, 판다는 것은 늘 아쉬움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한 차와의 작별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이기도 하죠. 최근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이런 ‘졸업의 순간’에 주목한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나의 운전 졸업식’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시간 운전대를 잡아온 이들의 마지막 드라이브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출에 직결되는 거래 서비스보다 감성 […]
중국 인스타 샤오홍슈에서 한국 마케터가 알아둬야 할 3가지
중국의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작은 빨간색 노트’라는 뜻의 샤오홍슈(小红书)는 2013년 만들어진 중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짧은 동영상과 사진, 텍스트를 사용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1억 명, 그중 70%가 90년대생으로 중국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죠. 그야말로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고 할 만하죠. 하지만 사실 이 둘은 전혀 다릅니다. 1️⃣ 인스타그램, 틱톡 vs 샤오홍슈: […]
러쉬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된 이유
38도 무더위 속, 15만 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브랜드가 있어요. 바로 러쉬(LUSH)입니다. 러쉬는 202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에 연이어 참가하면서 폭발적인 현장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야외 행사장의 풍경은 그동안 어땠나요? 뜨거운 땡볕 아래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 화장실 문을 열면 코를 찌르는 악취와 찝찝함에 불쾌했죠. 그런데 올 여름, 펜타포트에선 완전히 다른 […]
팬덤마케팅 4 : 이제는 브랜드도 ‘팬덤’에 입장해야 할 때 !
K-POP × 브랜드 콜라보가 마케팅 판을 바꾸는 방식 전 세계가 K-POP 그리고 팬덤마케팅 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팬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으로 소비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들은 이 강력한 파급력을 놓치지 않구요. 하지만 요즘 콜라보는 단순히 모델을 세우고 광고를 찍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팬들이 열광하는 세계관 속으로 브랜드가 직접 들어가, 팬덤과 […]
룰루레몬, 나이키를 이긴 신생 브랜드? 뷰오리(Vuori) 성공 마케팅 전략 3가지
미국 액티브웨어 시장에 뷰오리의 등장이라 룰루레몬, 나이키, 알로 요가… 미국의 액티브웨어 시장은 각자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한 거대한 브랜드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가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는 험난한 곳이죠. 그러나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근 눈에 띄는 신흥 강자가 있으니, 바로 2015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랜드 ‘뷰오리(Vuori)’입니다. 룰루레몬과 같은 기존 브랜드들이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업계 전체 성장률이 4.3%에 […]
AI Roast, 위로 받을 땐 언제고, 이제는 까달라고?
브랜드 스스로가 겁내는 질문, 요즘엔 바이럴 포인트다 2025년 7월, SNS와 커뮤니티에서 묘한 요청이 퍼지고 있다. “나를 까줘.”“너만은 솔직하게 말해줘.”“내 브랜드 좀 디스해봐.” 대상은 연예인도, 친구도 아닌 AI 모델이다.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에게 ‘나를 로스트(roast, 팩폭)’ 해달라는 요청이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요청이 봇물처럼 밀려들며, SNS에서는 너도 나도 나를 팩폭해달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based on everything […]
AI, 이제는 마케팅에 들이닥치다?
요즘 마케팅에서 ‘AI’라는 단어, 진짜 안 들어가는 데가 없죠? 근데 이제는 그냥 AI 쓴다고 “와, 신기하다!” 할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흔해져서, “그래서 뭐가 다른데?” 하는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AI를 그냥 활용하는 걸 넘어 아예 AI를 비틀거나 패러디하는 캠페인들이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1️⃣ 대체 AI를 왜 마케팅에… 예전에는 ‘신기하다’ 수준이었던 기술이, 이제는 실무에 깊숙이 녹아들며 당연하게 활용되는 도구가 됐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마케터들은 AI를 이토록 반기고 있는 걸까요?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