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만든 AI 영상 생성 툴, 씨댄스 2.0(Seedance 2.0)가 화제입니다. 2026년 2월 공개 직후 SNS를 뒤흔들었고, 크리에이터와 마케터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다만 씨댄스 이름을 단 유사 사이트가 많은데요, 오늘은 안전한 접근법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씨댄스 2.0, 뭐가 다른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참조 자료를 넣으면 그걸 그대로 따라 만들어 준다”입니다.
기존 AI 영상 툴도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상을 만들었고, 일부는 오디오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씨댄스 2.0이 다른 건 그 다음입니다. 텍스트 하나로만 지시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영상·오디오 파일까지 레퍼런스 자료를 동시에 여러 개 쓸 수 있습니다. 이런 걸 멀티모달(Multimodal) 입력이라고 불러요.
감독 수준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시간 초 수별로 구간을 입력하면 카메라 워킹부터 캐릭터 행동까지 세세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결과물을 랜덤으로 기다렸다면, 씨댄스 2.0은 원하는 장면을 설계하는 쪽에 가깝죠.
심지어 여러 장면으로 바뀌어도 인물의 얼굴·의상·시각 스타일이 수준급으로 유지됩니다. 기존까지 영상 모델에서 가장 많이 겪던 문제가 바로 “같은 사람인데 장면이 바뀌면 얼굴이 달라진다”는 점이었는데요. 씨댄스 2.0은 이를 크게 개선해 브랜드 캠페인이나 연속된 숏폼 시리즈에서 같은 캐릭터를 유지하는 게 훨씬 쉬워졌습니다. 광고에 쓰기에도 손색없는 일관성을 보여줘요.
2️⃣ 어떻게 사용할까?
씨댄스 이름을 단 유사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공식 루트를 통해 이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바이트댄스가 직접 운영하는 Dreamina(https://dreamina.capcut.com/)입니다. 구글 계정으로 바로 가입할 수 있고, 무료 크레딧도 있습니다. 씨댄스 2.0을 만든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만큼 모델 업데이트가 가장 빠르게 반영됩니다.
힉스필드(Higgsfield), 런웨이(Runway)처럼 여러 영상 모델을 한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결제 한 번에 여러 생성 모델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다른 모델과 비교하며 테스트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에요. 힉스필드는 한국어 지원이 잘 되고 국내에서 접속이 안정적이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3️⃣ 마케터 실전 활용법 예시
1)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 필름 만들기
캐릭터 시트, 스토리보드 한 장이면 영화 같은 브랜드 필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감독·배우·작가 등 여러 전문가가 붙어서 막대한 예산으로 진행해야 했던 일이었죠? 이젠 마케터 혼자서도 만들어볼 수 있어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만 있으면, 영화 같은 브랜드 필름이 탄생합니다.
2) 촬영 없이 같은 모델로 여러 장면 만들기
씨댄스 2.0은 인물 참조 이미지를 @Image1로 고정하면 배경·의상·조명이 달라져도 같은 얼굴이 나옵니다. 매장 내부에 있던 인물이 야외로 나가고, 다시 제품을 들고 클로즈업되는 시퀀스를 한 번에 만드는 게 가능합니다. 캠페인 전반에 걸쳐 동일한 가상 모델을 유지할 수 있어 별도 촬영 없이 브랜드 일관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변경 사항이나 담당자의 실수로 재촬영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일부를 AI로 대체해 적은 리소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죠.
3) 숏드라마 만들기
심지어는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담아서 자연스러운 내용의 숏드라마를 만들어볼 수 있죠. 초 단위로 디테일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행동이나 표정을 유도하기에도 훨씬 수월합니다. 막대한 PPL 예산 대신, 우리 제품이 등장하는 숏드라마를 마케터가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된 셈입니다.
4️⃣ 씨댄스 2.0 입문자 채널 추천
스레드 — @byunsabum: 플러스엑스(Plus X) 공동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AI 이미지와 영상 결과물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씨댄스 사례가 자주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디자이너, 업계 전문가 시선으로 걸러진 활용 사례를 보고 싶을 때 팔로우해 두면 좋아요.
스레드 — @xazinga: 씨댄스 2.0을 수백 개 직접 돌려본 뒤 솔직한 장단점 후기를 올리는 계정입니다. 실무자 레퍼런스가 필요하다면 확인해 보세요.
깃허브 — ZeroLu/awesome-seedance: 씨댄스 2.0으로 실제로 잘 나온 프롬프트들을 카테고리별로 모아둔 모음집입니다. 시네마틱 영상, 광고, 소셜 콘텐츠, UGC 등 상황별 프롬프트 예시가 있어서 영어 프롬프트 작성이 막막할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유튜브에 ‘씨댄스 2.0’을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에서 #Seedance2.0을 해시태그로 검색해 보세요. 다양한 예시 영상과 프롬프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년 전 AI 영상 툴과 비교하면 놀라울 만큼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 손이 이상하게 나오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씨댄스 2.0으로 직접 찍은 것처럼 보이는 광고 영상이 나옵니다.
원하는 화면을 만드는 제작은 점점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해지는 건 기획력입니다. 어떤 장면이 사람들을 멈추게 할지, 어떤 이야기 구조가 클릭으로 이어질지를 상상하는 구상력이 진짜 실력이 되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장면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 오늘의 소마코 콕
SOMAKO
씨댄스 2.0은 이미지·영상·오디오를 동시에 참조로 넣는 멀티모달 입력으로, 원하는 장면을 설계하듯 만들 수 있는 AI 영상 툴이에요.
Dreamina에서 사용할 수 있고, Higgsfield·Runway 같은 멀티 플랫폼으로도 누구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필름, 가상 모델 시리즈, 숏드라마까지 — 기획만 있으면 마케터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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