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통!통! 튀는 게 매력인 도서 시리즈

  전반적으로 책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독자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다양한 출판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내세우기 시작했어요. 가볍고 통통 튀는 시리즈물을 통해 책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를 바꾸고,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고 명랑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렇다면 어떤 시리즈물이 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을까요? 출판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3가지 도서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

0

 

전반적으로 책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독자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다양한 출판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내세우기 시작했어요. 가볍고 통통 튀는 시리즈물을 통해 책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를 바꾸고,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고 명랑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렇다면 어떤 시리즈물이 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을까요? 출판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3가지 도서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01. 미메시스 – 테이크아웃 시리즈

 

AAAAAAAAAAAAAAAAAAAAACk jPNoM6l9T3JtN ugMaol0xENPD Q2tBDTO9I3ol6 imgAAAAAAAAAAAAAAAAAAAAAO2YDW oOnUNZ4Lyk49jaVqGjgiLTwN3sStfgxRUs32x imgAAAAAAAAAAAAAAAAAAAAAFU1Ze3J Pd3 BEEraSfo9g4HJWNtRRnAcIsH bx0CWD img

 

먼저 미메시스 출판사의 <테이크아웃 시리즈>는 판형이 작고 가벼워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듯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어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관점의 문학 콘텐츠를 담아내고 있죠. 무엇보다 <테이크아웃 시리즈>의 가장 큰 특이점은 소설가와 화가가 협업한다는 점이에요. 책 중간중간 글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그림이 나오는데요, 감각적인 그림들이 섬세하고 세련되어 그냥 그 자체만으로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무거운 책의 단점을 작은 판형이 가려주고 보완해주면서 203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긴 시간 동안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지워준 거죠. 그 덕에 다시금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시리즈>의 소설로는 <섬의 애슐리>, <몫>, <밤이 아홉이라도> 등이 있답니다. 

 

 

 

 

02. 위고·제철소·코난북스 – 아무튼 시리즈 

 

AAAAAAAAAAAAAAAAAAAAAHAg1C4xe7wFAmBD0YWEDSgKs1DaYbcbtuk6AiuDiko imgAAAAAAAAAAAAAAAAAAAAALaLZ6HpT56T5gY1jFAPeymmdb3nq1U5SPalzxUMrrMr imgAAAAAAAAAAAAAAAAAAAAAH7BdwGMPalx xLVCWrvrLYYDvNLYjJcY 7dR5y4AIW2 img

 

'아무튼 OO' 이라는 통일된 책 제목으로 유명한 <아무튼 시리즈>는 위고·제철소·코난북스 출판사 3곳이 함께 만드는 에세이 시리즈예요. 한 가지 관심사와 취향에 관하여 깊이 들여다 보고 그 이야기를 다 함께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라는 중심 질문을 건네는 내용으로, 150쪽 안팎의 가벼운 분량을 자랑하죠. 대부분 한 손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를 띄고 있어요. 소재 또한 노래방, 비건, 스웨터, 여름 등 무척 다채롭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취향의 시리즈가 늘어난 데에는 대량 생산하던 과거와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출판 방향이 전환되면서, MZ세대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문고판 형식으로 책의 무게와 두께를 작게 맞추어 완독의 부담을 줄이기도 하고요. 또 흥미롭고 다채로운 작가들을 섭외하여 다양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것도 아무튼 시리즈의 큰 장점이랍니다. 

 

 

 

 

03. 안전가옥 – 쇼-트 단편집

 

AAAAAAAAAAAAAAAAAAAAAK6uV5sZ2UmcHhQzWFhHIlKhulR6HhDmf8vs1icrSX7J imgAAAAAAAAAAAAAAAAAAAAAL1oNk9GI uyi6mojePm4fmX2OmqM3CkDpNAIHlsIqDF imgAAAAAAAAAAAAAAAAAAAAAEykdFUEX2R9qa7w1lWwxf3oi Co2maKf9oL7Yty7e z img

안전가옥은 이야기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스토리 프로덕션이에요.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무수한 이야기를 부지런히 만들어내고 있죠. 현재 안전가옥은 <앤솔로지 시리즈>를 포함하여 <쇼-트 단편집>을 출간하고 있어요. 특히 이 <쇼-트 단편집>은 장르문학 단편집으로, 짧은 길이의 소설을 네댓 편 정도 담고 있습니다. 동시대 문제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포함하고 있어요. 첫 작품인 심너울의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조예은의 <칵테일, 러브, 좀비>가 많은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죠. 과거에는 N권까지 읽어야만 했던 SF 장르의 특징을 짧은 길이, 가벼운 소재로 보폭을 확 줄이면서 2030 독자의 독서 패턴을 그대로 반영했어요. 2030 독자 사이에 새롭게 부상한 SF 장르를 자연스럽게 단편 시리즈물로 잘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독자의 감소에 따라 출판 시장은 더 작고 가벼운 형태의 문고판 시리즈를 활발하게 발간하고 있어요.
✔️ <테이크아웃 시리즈>, <아무튼 시리즈>, <쇼-트 단편집>은 2030 독자를 겨냥한 기획으로 시리즈물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어요.
✔️출판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전략 안에는 MZ 세대 독자들의 문화적 태도와 소비 패턴을 잘 이해하고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0

댓글 0개

댓글 작성

건전한 댓글 문화를 만들어주세요. 입력하신 정보는 댓글 관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EDITOR
소마코에서 마케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소마코 에디터의 다른 글

인기글HOT

1

AI 도입 3단계, 우리 팀은 지금 몇 단계인가요?

2

소마코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2026년 7월)

3

챗GPT 광고 시작, 누가 먼저 집행했을까? 클리오 ‘AI 대화형 광고’ 자리

4

AI가 대신 장바구니를 채울 때,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

5

매번 다시 설명하는 마케터 vs ‘스킬’로 굳혀둔 마케터

최신글

AI가 만든 100달러 뮤직비디오 결과: Claude Fable5 vs GPT 5.6 Sol

메타가 ‘추적 차단’ 버튼을 없앴다: 7월 4주차 플랫폼 업데이트 소식 4가지

AI로 더 스마트하게 경쟁사 광고 참고하기

마케터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미나이 노트북 2026 업데이트 소식

마케터가 AI로 경쟁사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

뉴스레터

엄선된 트렌드 인사이트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소소레터 구독하고 다운로드

매주 수요일, 마케팅 인사이트를 메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이메일을 입력하면 구독 여부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