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도 옴니채널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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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명품을 플랫폼으로 구매하는 새로운 경향에 대해 다뤘어요.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바로 하이엔드와 명품 플랫폼을 통해 옴니채널(Omni-Channel) 마케팅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옴니채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소비자가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채널 등 다양한 환경과 경로를 넘나들면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고, 픽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즉 옴니 채널 마케팅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해요.
▸커넥티드 스토어 오픈한 명품 플랫폼 발란
최근 발란(BALAAN)은 '커넥티드 스토어'라는 오프라인 매장을 여의도 IFC몰에 열었어요. 커넥티드(Connected)라는 이름처럼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발란이 접근성, 편리함이라는 장점을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시킨 건데요. 예를 들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쉽게 직구할 수 있고요. 실시간으로 가격과 판매 순위,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명품 구매 플랫폼들은 항상 가품 논란에 휩싸여 왔어요. 명품 구매 플랫폼 트렌비가 자체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도'라고 해요. 가품 관련 이슈가 몇 차례 생기면서, 명품 플랫폼들은 브랜드의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옴니채널 구현으로 스마트한 매장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살펴보고, 입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것은 괜찮은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온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매장에서 실물을 살펴볼 수 있다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거죠.
커넥티드 스토어를 직접 방문한 고객들의 평가도 긍정적인데요.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고요. 어플과 호환되는 스마트 피팅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스마트 피팅룸은 어플로 피팅 리스트에 상품을 등록하면 직원이 상품을 준비해 주고, 사이즈를 교환하거나 다른 상품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해요. 또한 상품 태그의 QR코드를 통해 발란의 후기와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결제도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요.
명품 플랫폼이 신뢰도 향상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위해서 매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는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을 확실하게 구축한 스마트 매장이라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명품 플랫폼 발란이 오프라인 매장 커넥티드 스토어를 여의도 IFC 몰에 열었어요.
✔️ 오프라인 매장은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요.
✔️ 옴니채널이 구현된 스마트 매장에서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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