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홈이란? 페이스북 홈 프라이버시 정책 4가지 확인하기!
지난 4월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 홈'이라는 새로운 앱을 공개하였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사람들의 소식을 휴대폰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앱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이 소프트웨어는 페이스북 사진과 메시지를 스마트폰의 전면에 그리고 중심에 가져다 주는 앱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홈의 기능에는 최신 사진과 상태 업데이트, 링크들을 계속 보여주는 커버 피드, 개편된 알림 센터, 그리고 메시지가 오면 풍선처럼 뜨는 ‘챗 헤드(Chat Heads)’ 등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페이스북 홈이 운영체제에 더 많이 통합되고 더 넓은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행하는 것들을 더 많이 추적하고, 페이스북의 주 수익 모델인 광고에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페이스북 홈은 이 실험이 성공으로 가기까지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광고나 추적을 바라지 않지만, 페이스북은 더 많이 추적을 하고 광고에 활용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책임자인 마이클 리히터와 에린 에간은 최근 페이스북 홈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관해 설명하였는데요. 페이스북 홈 프라이버시 정책 4가지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선택적
HTC 원 X, HTC 원 X+, 삼성 갤럭시 S3, 삼성 갤럭시 S2 혹은 새로운 HTC 퍼스트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홈을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의무가 아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C 퍼스트를 구입한 경우에는 홈이 사전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홈을 써보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리면 홈 설정에서 이를 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홈은 좋아하지만 잠금 화면에 나타나지 않길 바라는 경우에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은 90일동안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페이스북은 90일 동안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게 됩니다. 페이스북 홈은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예를 들어 게시물을 ‘좋아요’한다거나 댓글을 남기거나 메시지를 보냈을 때 정보를 수집합니다. 홈 앱 런처에 설치한 앱 목록과 같은 이런 정보들은 90일 동안 저장된답니다. 만일 HTC 퍼스트를 구입한 경우에는 어떤 앱이 알림을 울리게 하는 지 등 시스템 알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지만, 알림 자체의 콘텐츠는 수집하지 않습니다. 90일 이후에는 이런 데이터의 개인 식별 정보를 삭제하게 됩니다.
위치 서비스를 비활성화
페이스북 홈은 사용자의 위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페이스북 앱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앱에서도 설정으로 위치 정보 공유 기능을 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페이스북 앱 외에서 나온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앱 런처를 이용해서 지도 앱을 실행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지도 앱으로 어떤 길을 찾았는지 혹은 그 앱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받지 않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부 앱에서는 활동을 공유할 수 있지만, 이는 홈 출시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며 해당 앱이 페이스북과의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을 사용자에게 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 : itworld)
간편하게 친구들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페이스북 홈”.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라면 페이스북의 새로운 앱인 페이스북홈을 사용해보세요. 좀 더 편리하게 페이스북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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